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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561 | 이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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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성여제 추천수: 0조회수: 2670 | 등록일 | 2020.04.1100:1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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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rpg게임을 찾아 길고 긴 여행 끝에 도착하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잠시나마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전에 제 소개를 하자면요. 저도 여러분과 같이 게임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나 이 [섬]에 도착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저도 여행자라는 것이죠 !! 아무튼 뭐... 그러려니 하고 읽어주세요. 본론으로, 이 게임은 꽤나 난이도가 있는 게임이에요. 어떤 식이냐면요, 뭐 처음에는 그냥 후두려 패면 되는 것인데... 가면 갈수록 애매하게 등급을 매겨놓아요. 현재 100레벨까지는 경험치 이벤으로 해서 금방 도달하실 수 있는데요. 사냥하시다 보면, 일반 유저같은 경우엔 템도 없고 뭣도 없어서 몹이 어마어마하게 쌘 걸 느끼게 됩니다. 우와..., 몹 체력이 미쳤어...!(!?) 진짜 템이 없으면 사냥이 불가능 할 정도가 되는데요. 이 구조가 어떻게 된 거냐면, 애초에 이게 어이가 없는 게... 아이템에 옵션을 붙이고 자기 직업 옵션을 뽑아서 껴야 해요.(...?) 그런데 심지어 뭐... 한 50%? 딜 상승률도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 멘붕) 무려 ... 예를 들어 [시프]라는 직업의 스킬 중 하나인 [스로윙 대거]를 기준으로 높은 딜 상승 수치가... 1400%...입니다? 네. 140%도 아니고 1400% 입니다. 심지어 다 껴서 되는 것도 아니고 1개 껴서 1400%(시프의 경우 2개까지 적용, 2800%) 입니다? 또 옵션 수치가 랜덤으로 떠요...(700% ~ 1400% 에서 랜덤...) 후... 거기에 이런 경우를 알고는 있는지 현금을 이용해 옵션을 최대수치로 올리거나, 옵션을 추출해서 다른 옵션에 옮기는 아이템을 구할 수 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이런 걸 보면 게임 만들때 이걸 좋다고 만드는 사람이나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나, 뭔가 계획한 게 있을 법 한데요? 당연히 게임 운영하면, 돈이 필요하겠죠? 돈 벌어야죠. 땅파서 먹고 그럴 순 없으니까. 그런데 무작정 게임하고 싶으면 돈을 써라 이래 버리면 누가 게임을 하고 싶어 합니까...?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뭐 이게 초반 시작할 때 제일 막막한 문제입니다. 자기옵션 템 하나 있고 없고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냥 운영자 캐릭터 만들어서 노옵션 템 끼고 사냥시켜 봤으면 좋겠어요. 어느정도까진 저도 이해합니다. 이건 초창기에 실수를 많이하고... 무슨 안 좋은 사건이 많아서 생긴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너무 갔죠. 급발진이었던 거죠... 누군가 말은 했을 꺼에요. "이건 아니다." 그런데도 너무 오랫동안 유지를 해왔어요. 이거 다 바꿔야 해요. 그것도 하나의 스펙으로 칠 수 있지만, 지금 수준에서는 그냥 땅하고 하늘을 갈라버립니다. 갑자기 사냥터 한 번 바뀐다고 피통이 100만이 넘질 않나, 1억대가 되질 않나... 이런 걸 고려해서 일정 사냥터를 만들어 뒀는데, 거기서 평생 살면서 사냥하라고 하면 못합니다. 안해요... 강제로 신분사회를 만들어 버리면 이게 쩔을 유도하는 거지 뭐가 됩니까? 여기다가 밸런싱 조절은 난제입니다. 진짜 ㅋㅋㅋ... 마법계열은 명중률을 올리려면 스텟하고 레벨을 올려야 하는데... 후... 레벨은 후반가면 시간이 오래걸리는 건 당연한 데다가, 스텟은 한정자원을 소모합니다. 능력치를 올리려면 물약을 먹어야 해요.(... 레벨이 오른다고 스텟이 오르지 않습니다.) 이걸 설명해 드리자면, 캐릭터에게는 크게 잡아서 사냥에 관련된 레벨(?)이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순수 캐릭터 레벨이고, 또 하나는 그로우 레벨입니다. 또 보조로써 어드벤처 레벨과 헌팅 레벨이 있는데요... 아... 우선 제 시간이 여기까지 인지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충 다들 잘 알아들으셨다면 아실 겁니다. 게임이 알아야 할 게 많고 복잡한 것도 많습니다. 고쳐야 할 점도 많고 수정해야 될 사항도 많습니다. 진짜, 진짜, 진짜 어마어마하게 쓸 내용이 많아서 이 게임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이 게임을 처음 접하시는 분과 복귀를 하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잠시 접어두시고 나중에 대규모 패치 이 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이런 장문(누군가에게는 쓸떼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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