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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01 | 뉴비분들중 몇몇분 도움요청할때 말좀 가려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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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짜늑대 추천수: 4조회수: 2133 | 등록일 | 2017.09.2512:05:30 |
일반적으로 뉴비분들이 쉽게 게임에 익숙해지기 어려운건 사실이고 그만큼 기존 유저들에게 의존해야하는부분도 분명 있는게 현실입니다. 기존 유저라면 만약 새로 시작한다해도 바로 해제서 하나 사서 팔고 그걸로 5성레어 들고 사냥가면 되겠지만 그런 작은 팁조차도 구하기 힘든게 현 뉴비분들 현실입니다. 물로 매창에 방법을 알려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타이밍만 맞으면 팁을 얻을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경우 게임에 적응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몰상식한 뉴비분들때문에 매창에 팁을주거나 도와주기 싫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그 몇몇 사례를 적고자 하니 만약 본인이 이러고 있다고 하면 좀 고쳐주시기 바랍니다. 사례1) 너무 당연한 아이템 구걸. 현재 뉴비분들 정착을 위해 기존유저분들이 부족한 창고나 인벤에 차곡차곡 쌓아가며 몇몇 뉴비분들께 쓸만한 아이템들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은채 그저 게임에 유저가늘어 활력이 돌았으면 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처음 시작할때 아이템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러기에 저역시도 받은만큼 돌려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몰상식한 뉴비분들은 이걸 너무 당연히 여기고 한다는 소리가 '5성 레어 아이템좀 주실분' '남는템 주실분 없나요?' 등등의 소리를 해대고있습니다. 뭔가 착각을 하는것같아 말씀드립니다. 저 두가지말은 도움을 요청하는 말이 아닙니다. 저 말을 해석하면 '5성 레어템 줄사람 선착순 한명' '내가 너네 인벤줄이는거 도와줄테니까 아이템 줘' 이따위 말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도움을 요청할때 남에게 정중하지 않은 자기 주관의 표현을 쓰나요. 표현좀 고치시기 바랍니다. 아이템 얼마면 살수 있냐고 물어보는사람 한두달전쯤 보고 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사례2) 퀘스트, 미궁 도움 요청 이것 또한 위에 적은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퀘스트를 하시다보면 최소 5성레어아이템을 감고 힐러 몽크를 대동하지 않으면 깨기 어려운 퀘스트들이 있습니다. 가방 확장 마지막 퀘스트같은. 그리고 미궁같은경우 ex템이 갖춰지지 않은이상 3클로 혼자서 돌기도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이런경우 도움을 요청하는분들이 많은데, 미궁이야 혼자서 충분히 도실 수 있는분들도 뉴비분들 도움드리기 위해서 조금 시간을 투자하여 파티원을 구해서 가는경우가 많아 뉴비분들도 도움 요청보다는 파티원 구한다는글을 많이 올리시고, 이미 클리어 하신 고레벨분들이 같이 가주시니 크게 지적할 부분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너무 당연히 여기는분들이 계시는것도 문제입니다. 50레벨 중반이 넘어서게되면 일반적으로 ex템 세팅이 되어가고 빠르면 완료되는경우가 많은데 그정도면 특정 몇몇 케릭터가 아닌 주류 케릭터는 힐러와 몽크를 대동하고 혼자서 미궁사냥이 가능합니다. 파티원 구할시간에 혼자서 도는게 시간도 절약되구요. 그런데도 파티원을 구하는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건데 자신일 쩔을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못하고 고마워할줄도 모르는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퀘스트역시 저는 몇달동안 게임하면서 'xx퀘스트 혼자서 깨기 너무 어려운데 깨는방법이 따로 있나요?' 라던지 'xx퀘스트 너무 힘든데 한번만 도와주세요' 라는 글을 본적이 한두번정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아까말했듯 'xx퀘스트 도와주실분' 이라고 씁니다. 제발 이렇게 쓰지좀 맙시다. ~~하실분 이라는 말은 양쪽에 다 이익이 되거나 본인이 아닌 행하는사람이 이익이 되는경우에 쓰는말입니다. 그런데 도와주는사람은 그저 시간만 낭비하고 아무런 이익이 없습니다. 그러니 도움요청은 이렇게 쓰지 마시고 정중히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사례3) 정보요청 처음에 말했듯이 로도스도는 정보를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게임입니다. 누군가는 직접 실험을 해보고 손해를 봐가면서 얻어온 정보들입니다. 그러한 정보들을 토대로 기본적인 정보들을 가르쳐 주는게 현재 기존 유저분들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노력없이 정보만 캐가려는 사람들이 몇몇 보입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얻기위해 시간이며 골드 또는 현금을 생각하면 쉽게 알려주기 싫은 정보들도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걸 알려달라고 떼쓰고 아직 게임에대해 기본사항도 모르면서 뭔가 다 알려달라고 글을 쓰는걸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어떤분은 하다보면 알게된다. 어떤분은 퀘스트부터해라 그러면 알게된다. 일단 어느정도 해보고나서 다시물어봐라 라고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귀찮아서 알려주지 않는걸까요?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이가 부모님한테 뛰는법을 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일단 걷고나면 알려줄께. 걸을수 있게되면 자연스럽게 알게될꺼야. 라고 하지 그즉시 다리를 어떤각도로 하고 근육을 어떻게써서 달리면 되는거야 라고 알려주지 않을겁니다. 일단 최소한의 시스템에대한 지식을 알아놓고 질문을 하시고, 당장 필요한 질문만 하세요. 무슨 아직 ex템도 세팅못한, 심지어는 아직 그로우 400도 못찍고, 레벨도 뭐 말할것도없는분들이 유니크 제작법을 묻는다거나 유니크 옵션을 뭐가 붙어야 하냐고 묻는다거나 하는 말도안되는 질문들을 합니다. 현재 천상계에 계신분들도 자기 직업 유니크 풀세팅도 못하고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당연히 정보교류도 적고, 실험을 하기도 어렵구요. 보통 레벨 70은 되고나서 유니크 작업 들어갑니다. 레벨 70찍으려면 아무리 돈을 발라도 몇달은 걸리구요. 그러니 당장 필요한거 그리고 현재 키우는 케릭터에대한 팁을 요청하셔야지 자신이 상상하는 최종테크트리를 물어봐놓고 대답안해준다고 짜증부리지 마십시오. 반복되면 기존유저분들은 대부분 차단을 해버려서 나중에 물어보고싶어도 물어볼수도 없게됩니다. ----------------------------------------------------------------------------------------- 이글을 쓰게된 계기는 정말 단순합니다. 말투를 뭐같이 해놓고 도움 안준다고 징징거리는 누구. 아이템 나눔 안해준다고 게임 못해먹겠다고 접겠다고 이건 뭐 협박인지 뭔지 알수도없는 소리를 하던 누구. 제가 알기로 현재 유니크 풀도배하신분이 안계시거나 계시더라도 매창에 나타나지 않는걸로 아는데 유니크에대해 물어보시는 뉴비분. 그걸 알려주지 않는다고 짜증내시더군요. 로도만큼 게임사가 정보에관해 불친절한 게임이 없고, 로도만큼 유저가 뉴비들에게 도움을 주는게임도 없습니다. 어느게임 유저가 뉴비들 정착하라고 시스템적으로도 안챙겨주는 아이템을 챙겨주겠습니까. 딱 받을 수 있는 만큼의 도움을 받으시고 고맙다고 표현하시고, 상대방을 존중할줄 아는 뉴비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